[피온3] 피파온라인3 필수 개인기 바디페인팅 실전용 쉽게 하는법 강좌 1편

피파온라인3에서 바디페인팅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 바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실력 차이가 나게 되죠.

하지만 알고보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연습해도 바디 페인팅이 안 나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강좌는 오랫동안 아무리 연습해도 바페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패드가 아니라 키보드 유저 기준입니다.

*기본 목차

큰 바페 익히기(1편) - 현재 보시는 글
작은 바페 익히기(2편)
실전용 연속 대각 바페 익히기(3편)

1. 토막 상식 - 바디 페인팅을 위한 조건

일단 바디페인팅을 쓰려면 개인기 별이 2개 이상이여야 합니다.

헌데 골키퍼를 제하면 이런 제약을 가진 선수들이 없으므로 무시하셔도 됩니다.

다만 골키퍼로 개인기를 시도하려는 발상만 안 가지면 되죠.

▲골키퍼를 제하면 개인기의 제약은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효율적인 바디 페인팅을 위해선 몸싸움이 어느 정도 되는 선수여야 한다는 겁니다.

▲개인기를 발동하다 보면 경합이 잦다

물론 메시 같은 선수들로도 바페를 쓸 수 있지만, 상대방과 비벼지는 과정에서 넘어지기 일수이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2. 기본기 - "큰 바페"부터 해보자.

먼저 동작이 큰 바디페인팅부터 발동시켜보겠습니다.
실전에서 쓰기엔 발동이 느려서 제약이 많지만, 커맨드가 쉽고 초보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에서 쓰일 작은 바디페인팅을 쓰려면 이 개인기를 익혀야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속임 동작 연습

SHIFT+방향키는 속임 동작입니다.

▲속임 동작의 기본 커맨드

먼저 대기실에서 캐릭터를 고르고 이 속임 동작을 발동해봅시다.

▲속임 동작

제 움짤에서 나오는 커맨드는 SHIFT + 왼쪽 방향키, SHIFT + 오른쪽 방향키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SHIFT는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거고, 방향키는 한 번 누르고 바로 떼줘야 한다는 겁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달리다가 순간적으로 이 동작을 발동하는 식으로 완벽히 익힐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동작을 마스터하셨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

큰 바페 발동

속임 동작을 발동시키는 방법을 숙지하셨겠죠?
그렇다면 속임 동작 발동을 하실 때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눌렀다 뗐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을 겁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속임 동작 이후 바디 페인팅이 발동되기 원하는 방향키를 눌렀다 떼세요.

그러니까 속임동작 -> 키보드에서 손 떼고 -> 원하는 방향키가 기본 커맨드입니다.

이 때 느낌은 속임 동작 이후 빠르게 원하는 방향키를 누르는 거죠.

페이크 후 선수가 확 움직인다고 생각되면 성공한 겁니다.

중요한 팁
왼쪽으로 속임 동작을 넣었다면 원하는 방향키는 ←(왼쪽)이나 ←↑(왼쪽 대각)만 가능하다.
오른쪽으로 속임 동작을 넣었다면 원하는 방향키는 →(오른쪽)이나 →↑(오른쪽 대각)만 가능하다.

위의 동영상을 한 번 보실까요?
영상이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첫 번째가 큰 바페를 통해 슈팅각을 확보하는 모습, 두 번째가 대각선 큰 바페를 쓰는 모습, 세 번째가 큰 바페로 골키퍼를 제치는 장면입니다.

3. 큰 바디 페인팅 활용법과 실전 연습.

실전 연습하기

큰 바페를 계속 쓰다보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직접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죠.

이제 대기실에서 쓰실 수 있다면 실전에서 써봐야 합니다.
실전에서 큰 바페를 쓰는 방법은 컴퓨터와의 리그에서 난이도를 가장 낮은 것으로 골라주시고, 어느 타이밍에 써야하는지를 익히는 겁니다.

▲처음엔 수비진쪽으로 내려와 개인기 발동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다만 실전에선 선수가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커맨드가 달라집니다.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상이나 하로 볼 시

▲좌/우로 볼 시

큰 바페의 활용법

거듭 말하지만 큰 바디 페인팅은 시전 시간이 길어서 빨리 써도 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커맨드가 단순해서 흔히 말하는 삑사리(실수)가 적게 나옵니다.

그래서 골키퍼와 1대1 찬스 상황에서 큰 바페를 활용해서 키퍼를 제쳐보거나, 슈팅각을 만든 후 득점할 수 있습니다.

▲득점 장면

골키퍼를 제칠 필요도 없이, 미리 사용한 후 슈팅을 날려도 득점이 가능합니다.

4. 앞으로의 방향과 복습의 중요성.

큰 바페는 어디까지나 감을 잡기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실전에서 쓰일 수 있는 작은 바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기본적인 연습방법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개인기 연습방법

대기실에서 커맨드 익혀보기.
컴퓨터에게 직접 개인기를 써보며 익히기.
발동이 자유자제로 된다면 친선/순위경기를 통해 사람에게 써보기.

단순히 발동만 한다고 익힌 게 아니라 어느 순간에도 자유롭게, 실수 없이 나가야만 마스터한 것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2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