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콜커는 토트넘의 유망주로 친숙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카디프 시티로 이적해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디프 시티의 스티브 콜커
이름: 스티븐 로이 코커 (Steven Roy Caulker)
나이: 22세 (1991년 12월 29일생)
신체조건: 191cm / 73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센터백
국적/출신: 잉글랜드 런던의 펠덤
소속팀: 카디프 시티 FC (토트넘->카디프시티)
등번호: 4번
국가대표팀: 1경기 1골
1. 간략한 경력
*센터백으로 전환 후 도약하다.
스티븐 콜커는 하운즐보로
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코치의 권유로 센터백으로 포지션 전환을 했고, 성공적인 전환 덕에 런던 내에서 뛰어난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선수가 15살이 되자 무려 일곱 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올 정도였죠.
콜커의 선택은 토트넘 핫스퍼
였습니다.
토트넘 시절
*성공적인 임대생활
2007년에 입단 후 코커는 U-18팀에선 주장까지 역임하며 기대를 받습니다.
그러자 토트넘은 2009년 콜커와 프로계약을 맺으며 잉글랜드 3부리그인 여빌 타운
으로 임대를 보내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시절
콜커는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으로 소집되었을 때를 제하면 전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임대생활만 하다 사라지는 유망주들도 있지만 코커는 달랐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데뷔전을 가진 후 챔피언쉽의 브리스톨 시티
와 프리미어리그에 있던 스완지 시티
로 임대를 갔는데, 특히 스완지시티 시절에 대박을 치며 이름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이후 콜커는 센터백 라인에 구멍이 난 토트넘에서 몇 경기를 뛰었고,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915만 유로의 이적료에 카디프 시티
로 완전이적했습니다.
2. 플레이스타일
스티븐 콜커는 신체 능력이 뛰어난 센터백입니다.
191cm의 장신에 우람하죠.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주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카디프시티로 보낸 건 이유가 있습니다.
잔실수가 있는 편이며, 순간적인 판단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토트넘 시절 욕을 바가지로 먹은 갈라스에게도 밀렸던 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경력
2011-2012 시즌 스티븐 콜커의 출장기록
프리미어리그 26경기 1어시
2012-2013 시즌 스티븐 콜커의 출장기록 28경기 2골 2어시 (프리미어리그 18경기 2골 2어시 / 유로파리그 6경기 / 캐피탈 원 컵 2경기 / FA컵 2경기)
*개인통산 152경기 7골 8어시
개인 수상
챔피언쉽 이달의 유망주: 2010년 11월
여담이지만 콜커는 런던 올림픽에서도 소집되어 뛰었습니다.
당시 한국과도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겼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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