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게임에서 풋볼매니저 온라인 광고를 하더군요.
▲현재 다음 게임에서 광고 중이다.
이 게임은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니아층의 지지가 탄탄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Football Manager(이하 FM으로 칭하겠습니다.)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간단 게임 소개
직접 감독이 되어서 선수를 성장시키는 등의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사실 FM 온라인은 과거부터 말들이 많았던 게임인데, 그 동안은 실망스러웠던 게 사실이라 에펨 유저임에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아이디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잠깐 참여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다음 게임에 들어가면 FM 온라인 사전테스터로 등록할 수 있더군요.
세가퍼블리싱코리아와 개발사가 함께 만든다고 하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잠깐 살펴보면 PvP모드로 유저끼리와의 대결을 유도하는데, 넷플레이가 활성화되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선 기존 FM2014와는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FM2014 매치엔진을 사용했다고 하니 최신엔진을 썼다는 성의도 있고요.(구형 엔진을 쓰는 피온에 비하면야..)
다만 최신작의 매치엔진은 워낙 욕을 먹고 있는지라 이 부분이 앞으로 나올 14.3 패치에서 얼마나 고쳐지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에펨코리아 같은 FM커뮤니티에선 현재의 매치엔진을 암 유발이라고 까고 있죠.
▲FM2014 매치엔진
또한 온라인 게임과 싱글게임은 엄연히 다릅니다.
적절한 온라인게임화와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 기존 FM 시리즈와는 차별화하는 컨텐츠가 필요할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FM의 최고의 재미라고 볼 수 있는 유망주 육성/선수 영입 부분에서 얼마나 현실에 맞게 고칠 수 있는지도 중요하겠고요.
P.S 여러 번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정식 오픈은 브라질 월드컵 이전쯤에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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