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쓰윔의 BSG 블로그

  1. Home
  2. 축구/축구칼럼
  3. 피파랭킹 12위, 그리스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 등번호 분석

피파랭킹 12위, 그리스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 등번호 분석

· 댓글개 · 쓰웜

그리스는 대한민국에 익숙한 나라입니다.
멀게는 유로 2004 우승팀으로, 가깝게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첫승의 재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리스에게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하지만 근래의 그리스는 남아공 때와는 좀 다릅니다.
현재의 대표팀은 현지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좋고, 지휘봉을 잡고 있는 페르난도 산토스도 그리스에서 알아주는 명장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비록 흐름이 좋지 않았다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침시킨 올림피아코스의 주축 선수들이 그리스 국가대표팀에 상당수 포진되어있다는 걸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간단정보

피파랭킹: 12위
'페르난도 산토스호'의 성적: 24승 13무 4패 (51득점 28실점)
2013년도 최다 득점자: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6골)
월드컵 유럽예선 성적: 8승 1무 1패 (12득점 4실점)
대한민국과의 상대전적: 2승 1무로 대한민국 우세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 4-5-1

    주의사항

    *선수 이름 왼쪽의 숫자는 등번호입니다. 친선 경기의 특성상 등번호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지션 분류는 공식 표기에서 한 번 더 분류한 겁니다.

    *선수의 가치는 TM 기준으로 썼습니다.

1. 공격진 (FW)


공격진엔 초특급 선수는 없지만, 오래도록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조직력이 좋다고 평가할 수 있죠.

글에 들어가기 앞서, 손흥민 선수의 TM 가치가 1400만 유로(약 206억원)라는 걸 감안하고 비교하면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6. 라자로스 크리스토둘로풀로스 (Lazaros Christodoulopoulos) 27세. 선수의 가치: 160만 유로 (약 23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5경기 1골


라차로스 크리스토둘로풀로스는 2008년부터 그리스 대표팀에 발탁되어 뛰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표팀시절 20경기에서 9골을 넣었을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였고, 파타시나이코스에 활약한 끝에 현재는 볼로냐로 진출한 상태입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이며, 2선을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대표팀에선 주로 윙포워드로 나서고 있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17경기 2어시 (세리에A 15경기 2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7.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 (Giorgos Samaras) 29세. 선수의 가치: 300만 유로 (약 44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70경기 8골


사마라스는 대한민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입니다.
과거 맨시티를 거쳐 셀틱에서 쭉 뛰어왔고, 주전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때 경계해야할 선수로 꼽히기도 했죠.

이 선수는 세컨탑과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고, 나이가 들었음에도 기량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선 윙포워드와 원톱 자리를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리스가 정예전력으로 나올 시엔 윙포워드나 서브 출전이 유력합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6경기 8골 8어시 (스코틀랜드 리그 13경기 4골 5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1어시 / 챔스예선 6경기 3골 1어시 / SFA컵 1경기 1어시)


9.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Kostas Mitroglou) 25세. 선수의 가치: 1200만 유로 (약 176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28경기 8골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무서운 스트라이커이자, 올시즌 뜨거운 선수입니다.
그리스의 2013년의 12득점 중 6득점을 책임진 선수이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정적인 골을 넣어 월드컵 진출의 1등 공신입니다.

이 선수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올림피아코스의 그리스 골잡이,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의 정보


여담이지만 클럽팀에선 현재 풀럼 소속이며, 얼마 전 교체투입으로 EPL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0경기 17골 3어시 (그리스 리그 12경기 14골 2어시 / 컵대회 2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3골 1어시 / 프리미어리그 1경기)


17. 디미트리스 파파도풀로스 (Dimitris Papadopoulos) 32세. 선수의 가치: 60만 유로 (약 8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21경기 2골


파파도풀로스는 상당히 다양한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번리, 레체, 디나모 자그레브, 셀타 비고, 파타시나이코스 등의 클럽에서 뛰었죠.

유로 2004 때도 대표팀에 승선한 적이 있으며, 그리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34경기에서 14골을 넣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입니다.

다만 대표팀에 발탁된 게 오랜만인 선수입니다.

현재는 그리스 리그의 아트로미토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선 스트라이커를 소화 가능한 선수죠.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7경기 11골 4어시 (그리스 리그 24경기 9골 4어시 / 유로파리그 2경기 2골 / 컵대회 1경기)


14. 디미트리스 살피지디스 (Dimitris Salpingidis) 32세. 선수의 가치: 250만 유로 (약 36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75경기 13골


살피지디스는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고 현재 PAOK 소속입니다.
그리스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이며 항상 평균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살아남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선 주로 윙포워드로 뛰고 있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33경기 8골 4어시 (그리스 리그 23경기 6골 3어시 / 유로파리그 6경기 2골 1어시 / 챔스예선 4경기)

수비진 (DF)


소크라티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이던 디미트리오스 시오바스가 결장했고, 따라서 2옵션으로 나섰던 마놀라스가 주전으로 출장 유력합니다.

물론 친선전의 특성상 실험적인 기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공백을 생각해도, 현재의 수비진은 위협적인 수준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15. 바실리스 토로시디스 (Vasilis Torosidis) 28세. 선수의 가치: 550만 유로 (약 81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63경기 7골


토로시디스는 프로 데뷔를 했던 크산티에서 오랫동안 활약했습니다.
덕분에 매물로 나왔을 때 그리스 리그의 빅클럽인 올림피아코스, 파타시나이코스, AEK 아테네가 모두 관심을 보였죠.

하지만 이 선수를 데려간 건 올림피아코스였고, 합류한 06/07 시즌부터 12/13 시즌까지 전시즌 리그 우승멤버로 뛰며 올시즌 AS 로마로 이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선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사실상 부상만 없다면 월드컵에 예약된 선수이며, 대표팀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자랑 중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13경기 1골 1어시 (세리에A 9경기 1어시 / 코파 이탈리아 4경기 1골)


11. 루카스 빈트라 (Loukas Vyntra) 33세. 선수의 가치: 100만 유로 (약 14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47경기 출장


빈트라는 파타시나이코스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어왔기도 했고, 국가대표팀 경력도 상당히 있는 선수죠.

이후 2013년에 레반테와 계약을 맺으며 라리가에 입성했고, 현재 레반테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입니다.
바르셀로나전에서 골을 넣어서 화제가 되기도 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리스 대표팀에선 주전 풀백인 토로시디스 때문에 주로 교체 출장 중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5경기 2골 1어시 (라리가 20경기 2골 / 코파델레이 5경기 1어시)


19.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Sokratis Papastathopoulos) 25세. 선수의 가치: 1500만 유로 (약 221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46경기 출장


파파스타풀로스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유명했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입니다.
해외 진출도 일찍한 편이라 제노아, AC 밀란,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중이죠.

당연히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의 경력도 많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축 선수입니다.
예선전 때부터 부동의 주전 센터백이죠.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 그리스의 벽,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정보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6경기 1골 (분데스리가 16경기 1골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 DFB-포칼 3경기 / DFL-슈퍼컵 1경기)


4. 코스타스 마놀라스 (Kostas Manolas) 22세. 선수의 가치: 380만 유로 (약 56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5경기 출장


마놀라스는 프로 데뷔 시즌에 그리스의 명문팀 AEK 아테네로 스카웃 된 선수입니다.
이후 아테네에서 꾸준히 활약하다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해부턴 그리스 국가대표팀으로도 뛰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천수 선수에게 털린 후 자책골을 넣은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9경기 5골 (그리스 리그 20경기 3골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2골 / 그리스컵 3경기)


20. 호세 홀레바스 (José Holebas) 29세. 선수의 가치: 250만 유로 (약 36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9경기 1골


홀레바스는 독특하게도 유스 시절 스트라이커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후 독일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860 뮌헨으로 진출했고, 2부리그에서 상당히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지 못하고 그리스 무대로 돌아왔고, 현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에 리턴한 후 그리스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죠.

왼쪽 풀백으로 뛰고 있으며 득점력이 상당히 있습니다.
대표팀에서 간혹 왼쪽 윙으로 나온적도 있습니다.

부동의 주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4경기 2골 4어시 (그리스 리그 16경기 2골 3어시 / 컵대회 2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어시)


3. 지오르고스 자벨라스 (Georgios Tzavellas) 26세. 선수의 가치: 200만 유로 (약 29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1경기 출장


게오르지오스 차벨라스는 왼쪽 풀백입니다.
파타시나이코스 시절 활약을 발판으로 분데스리가 진출을 이뤄내며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입지전적인 선수죠.

하지만 이후 팀이 강등되며 2부리그에 머물다 올시즌 PAOK로 팀을 옮겨야 했습니다.


사실 자주 국가대표팀에 불려가는 선수는 아니지만, 주전 레프트백인 홀레바스가 미드필더로 올라갔을 때 풀백으로 맡기도 했습니다.
백업으로 분류해도 무방하지만, 실험적인 기용을 할 때 경기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2경기 1골 (그리스 리그 15경기 1골 / 유로파리그 4경기 / 컵대회 3경기)

미드필더진 (MF)


그리스 메시로 알려진 니니스가 불참합니다.
부상 복귀 후 폼이 떨어져서 벤치 신세이기 때문입니다.


6. 알렉산드로스 지올리스 (Alexandros Tziolis) 29세. 선수의 가치: 200만 유로 (약 29억원)
국가대표팀 15경기 3골


치올리스 선수는 PAOK에서 뛰다가 최근 터키의 카이세리스포르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베르더 브레멘, 시에나, 라싱, 모나코, 아포엘에서 뛴 적이 있는 다채로운 경험 보유자입니다.

본직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2005년부터 그리스 국가대표팀이었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33경기 1골 (그리스 리그 19경기 1골 / 컵 1경기 / 유로파리그 6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4경기 / 터키리그 3경기)


2. 지아니스 마니아티스 (Giannis Maniatis) 27세. 선수의 가치: 360만 유로 (약 53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27경기 출장


이오아니스 마니아티스는 파타시나이코스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2010년부터 현 감독인 페르난도 산토스에 발탁되어 그리스 국가대표팀에 뛰고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습니다.

토로시디스 선수가 굳건하기 때문에 주로 중원에서 출장하고 있지요.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9경기 4골 6어시 (그리스 리그 20경기 4골 3어시 / 컵대회 3경기 1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2어시)


21.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Kostas Katsouranis) 34세. 선수의 가치: 150만 유로 (약 22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08경기 9골


아직도 이 선수가 대표팀에서 뛰고 있어?라고 놀랄만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2003년부터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뛰어온 베테랑이며 유로2004 우승멤버이기도 합니다.

2008년 벤피카에서 뛸 땐 시즌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타입이라, 서른 넷의 나이에도 정신적인 지주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PAOK 소속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잔디남으로 유명하죠.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36경기 3골 3어시 (그리스 리그 22경기 2골 3어시 / 유로파리그 8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4경기 1골 / 컵대회 2경기)


10. 지오르고스 카라고니스 (Giorgos Karagounis) 36세. 선수의 가치: 100만 유로 (약 14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31경기 10골


카추라니스를 능가하는 경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그리스 국가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U-21 대표팀 시절 유럽 챔피언쉽 준우승 멤버이자, 유로2004 우승 멤버입니다.

한창 정점을 찍었을 땐 인테르, 벤피카에서 뛰었고 이후 그리스로 리턴해서 오랜 시간을 뛰다가 현재는 풀럼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그리스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죠.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16경기 1골 2어시 (프리미어리그 11경기 / 캐피탈 원 컵 3경기 1골 2어시 / FA컵 2경기)


-. 안드레아스 사마리스 (Andreas Samaris) 24세. 선수의 가치: 150만 유로 (약 22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3경기 출장

16살 때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해온 선수입니다.
고작 스물 넷이지만, 프로 경기를 100경기 이상 소화한 베테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며, 지난해부터 그리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뛰고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적인 롤과 수비적인 롤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대표팀에 왔을 때 8번을 달았지만 최근 코네가 승선했을 때 8번을 달았기 때문에 등번호는 남는 걸 달 듯 합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31경기 3골 3어시 (그리스 리그 23경기 3골 3어시 / 컵대회 2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8. 파나지오티스 코네 (Panagiotis Kone) 26세. 선수의 가치: 500만 유로 (약 73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4경기 출장


파나지오티스 코네는 볼로냐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2선에서 뛸 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2010년부터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고 있죠.

당시 새로 부임한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0년부터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했습니다.
대표팀에선 2선이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중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2경기 4골 1어시 (세리에A 21경기 4골 1어시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23. 지아니스 페트파지디스 (Giannis Fetfatzidis) 23세. 선수의 가치: 380만 유로 (약 56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5경기 3골


요아니스 페차치디스는 13/14 시즌 제노아로 400만 유로에 이적해온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며, 2선을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근래의 그리스 대표팀에선 백업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1경기 4어시 (세리에A 19경기 4어시 / 그리스 리그 2경기)

골키퍼진(GK)


월드컵 예선에서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가 그리스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이 선수가 실질적인 주전이었지만, 이번 평가전엔 불참합니다.

대신 오랜만에 불려온 선수들입니다.


-.파나지오티스 글리코스 (Panagiotis Glykos) 27세. 선수의 가치: 60만 유로 (약 8억원)
국가대표팀 출장 기록 없음

글리코스는 그리스 리그의 PAOK 소속의 골키퍼입니다.
소속팀에선 오랫동안 자리잡지 못하고 임대를 다녔고, 주전과 벤치를 오가다 올시즌 중반기부턴 부동의 주전입니다.
최근의 폼만 보면 리그에서의 활약 덕분에 뽑힌 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2012년에 소속팀 감독이기도 했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에게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대 경기에 나서진 못하고 있습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23경기 21실점 10클린시트 (그리스 리그 15경기 14실점 6클린시트 / 유로파리그 4경기 6실점 1클린시트 / 그리스 컵대회 4경기 1실점 3클린시트)


알렉산드로스 초르바스 (Alexandros Tzorvas) 31세. 선수의가치: 60만 유로 (약 8억원) 
국가대표팀 기록: 16경기 출장


초르바스는 대한민국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입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그리스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3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한국전에서 실점하며 첫승의 재물이 되기도 했죠.

소속팀에선 '더블'에도 기여하며 세리에A로 진출한 적이 있는 선수이며, 현재는 그리스 리그의 아폴론 스미르니의 주전 수문장입니다.


    2013/2014 시즌 출장기록
    그리스 리그 25경기 41실점 5클린시트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